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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택문화
일본의 주택은 일반적으로 높고, 목조 주택이 많다. 이는 고온 다습한 관계로 통풍이 잘 되고 습기를 방지할 수 있게 건물이 높게 지어지고, 주로 목재를 사용한 것은 유연성을 이용한 지진의 대비를 위함이다. 지붕의 경사가 급한 것도 다우(多雨), 다설(多雪)
때문이다.
방에는 일반적으로 미닫이문(쇼지しょうじ)과 미닫이창(후수마ふすま)이 있다. 이 문을 트면 두 개의 작은 방을 큰방으로 쓸 수 있다. 전통가옥에서 현관(玄關), 복도 및 부엌 바닥은 나무인 반면, 그 외의 방들은 골풀로 엮은 자리를 깐 다타미(다다미たたみ)
바닥이다. 다다미방은 낮에는 거실로 밤에는 침실로 쓸 수 있어서 방의 수가 적어도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하나 정도만 다다미 방일뿐, 대부분의 주택이나 아파트는 니스 칠을 한 나무나 카페트를 사용하고 있다. 집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는다. 다다미방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요즘 생활의 서양화에 따라서인지 부동산업자의 광고에 흔히 2LDK,3DK등의 용어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L]은 Living room, [D]는 Dining room, [K]는 Kitchen을 뜻한다. 그리고 맨 앞의 2,3의 숫자 등은 방의 수이다. 즉, 2LDK는 방이 2개, 그리고 거실,식당, 주방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たたみ(다다미)
たたみ(다다미)는 유까라고 하는 나무로된 바닥에 접을 수 있는 깔개를 깔았던것에서 유래하며 `접는다`는 뜻에서 파생되었다. 일본전통가옥의 마루에 까는 짚으로 된 메트리스라 할수있는데, 보온과 방습의 효과를 노려 주로 이 위에서 생활한다. 한 장의 크기는 보통 90cm×180cm정도의 장방형으로 규격화하여 판매하며 다다미 2장이 1평 정도의 넓이이다. 일본에서는 방의 넓이를 잴 때 이 다다미를 단위로 하여 몇장짜리냐에 따라 방의 크기를 가늠한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고 시원해서 좋지만 청소하기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こたつ(고다쯔)
상 밑에 방열(放熱)기구를 넣고 그 위에 이불을 덮은 형태의 겨울철 난방기구로 사람들은 이불 속, 상 밑에 발을 넣고, 정담을 나누거나 독서 따위를 한다. 한국사람들에게는 그리낮익은 물건이 아니지만, 한국과 같은 온돌장치가 없는 일본에서는 겨울나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품목이 바로 코다쯔이다. 코다쯔는 일본의 전통적인 난방기구로, 현대에는 전기를 이용해 보온을 유지하는 작은 용기 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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