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쇼리 레폿
어느 날 눈을 떴는데 내가 누군지 알 수가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내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고, 왜 내가 여기 다쳐서 누워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누구라도 적지 않게 당황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쇼리에게 그런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당황하지 않았다. 주변을 살피고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찾아서 해내가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부상에서 회복된 그녀는 자신이 인간의 피를 먹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가들의 작가라 불리는 SF계의 거장 옥타비아 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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