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에 나타난 법과 문학의 관계 Report
2. ‘죄와 벌’의 줄거리
라스콜리니코프는 전당포 주인 노파를 살해하려는 생각을 하고 예행연습을 한다. 돌아오는길에 술취한 마르멜라도프를 만나 그의 신세한탄을 듣고 집에 데려다준다. 어머니로부터 편지가 온다. 여동생 두냐가 가정교사로 있던 집에서 스비드리가일로프 때문에 불륜을 의심받았으나 의심이 풀렸으며 루진과 결혼하기로 했다. 라스콜리니코프를 만나러 올라오겠다는 소식을 듣는다. 루진의 성품을 듣고 화를 내고 두냐가 돈 때문에 오빠를 위해 희생하려한다고 생각한다. 늙은 말이 잔인하게 맞아죽는 꿈을 꾸고 살인을 하려했던 것을 자책한다. 우연히 노파가 혼자 있게 되는걸 알고 이 기회를 버릴 수 없어서 결국 노파를 죽이고 뜻하지 않게 노파의 여동생 리자베타도 살해하게 된다. 다음날 경찰서로 빛문제 때문에 호출된다. 서장과 서기관이 어제 있던 노파살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의심을 받는다. 경찰서를 나오자마자 가택수색을 염려하여 훔친 물건을 집밖에 숨겨놓는다. 친구 라주미힌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와 사흘동안 혼수상태에 시달린다. 깨어보니 라주미힌이 간병을 하고 있었다. 그때 루진이 들어온다. 라스콜리니코프는 루진이 가난한 처녀를 얻어야 결혼후에 마음먹은대로 부려먹을 수 있다고 한 말을 비난하고 내\쫒는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선다. 우연히 서기관 자묘토프를 만나 그를 가지고 논다. 죽은 노파의 집으로 가서 일부러 소동을 벌인다. 나중에 이 일로 더욱 의심을 받게 된다. 돌아오는 중에 마르멜라도프가 마차에 깔려 있는 걸 보고 그의 집으로 옮겨주나 죽게된다. 장례비용으로 모든 돈을 털어주고 나온다. 집에 오니 어머니와 두냐가 기다리고 있었다. 라스콜리니코프는 결혼에 반대의 뜻을 내비친다. 두냐는 루진과 라스콜리니코프를 화해시킬 생각을 한다. 이때 마르멜라도프의 딸 소냐가 와서 감사를 표시하고 장례식에 그를 초대한다. 라스콜리니코프는 노파에게 전당잡혔던 물건 때문에 예심판사 포르피리를 찾아간다. 거기서 포르피리는 라스콜리니코프의 凡人과 마음대로 살인할 권리가 있는 非凡人에 대한 논문을 들며 그를 추궁한다. 집으로 돌아갔는데 스비드리가일로프가 찾아온다. 루진은 두냐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파혼을 권유하고 그 파혼에 따른 손해와 이전의 자기 잘못을 보상해준다고 한다. 라스콜리니코프는 거부한다. 어머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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