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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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북유럽의 입헌군주국으로 정식명칭은 노르웨이왕국 (Kongeriket Norge)이다. 노르웨이어로는 노르게 (Norge;북방의 길). 면적 32만 4000㎢. 인구 448만 8000(2001).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서반부, 반도 면적의 약 40%를 차지한다. 동쪽은 스웨덴·핀란드·러시아연방과 국경을 접하고, 그 밖은 바렌츠해·노르웨이해·북해·스카게라크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다. 수도는 오슬로. 북위 57˚57′31˝ ~71˚11′08˝ 사이이며 대략 중앙으로부터 북쪽은 북극권에 든다. 북극권은 여름에는 <백야 (白夜)>라고 하여 한밤중에도 대낮처럼 밝은 반면, 겨울에는 낮에도 해를 볼 수 없는 날이 며칠이고 계속되는 지역으로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농지는 국토의 겨우 3%, 삼림은 26%이고, 약 70%는 호소(湖沼)와 빙하·암석산이다. 빙하지대의 흔적인 피오르드가 발달된 가운데, 약 5만개나 되는 도서가 있고, 해안선의 총연장은 약 3만 4000㎞이다. 해외영토로는 스발바르제도·얀마옌섬이 있다. 국기는 스웨덴·덴마크 등과 같은 <스칸디나비아 크로스>라 불리는 십자기이지만, 색깔은 다른 나라와 달리 붉은 바탕에 흰 테가 있는 감청색의 십자로 되어 있다. 국가(國歌) 《우리가 사랑하는 산의 나라》는 1864년에 제정.
2. 노르웨이의 발전역사
(1) 칼마르연합 이전
노르웨이 최초의 주민은 BC 1만년 무렵의 남방으로부터의 이주자였으며, BC 15~BC 3세기에 스웨덴·덴마크의 영향을 받아, BC 1세기 무렵부터 로마의 문화가 흘러들어왔다. 8세기 무렵까지는 공동체들이 형성되어 여러 부족으로 나누어졌다. 890년 무렵 하랄왕이 통일하였으나, 다시 분열했고, 그리스도교 포교에 열심이었던 올라프 2세(재위 1015~28)가 재통일하였다. 1028~35년 노르웨이왕권은 덴마크의 크누드대왕 등의 지배하에 예속하였으나 마그누스왕은 국권을 회복하였다. 스베레왕이 장자 상속제를 확립한 후, 손자 호콘 호콘손 때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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