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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노동자는 더 많은 노동으로 답례하는 식이다. 전체로서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힘을 `로고스`라고 부르고자 하는 것이다. 이처럼 ‘물’의 가치는 확정적이 되려는 경향이 강하다.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원리인 경제는 감성적이기 보다는 합리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사랑과는 극과 극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증여는 물론이고 증여로부터 발달한 교환도 순수증여가 중개하지 않으면 꼼짝도 할 수 없다.hwp 문서파일 (압축파일). 때문에 그 척도를 아무데나 적용시켜, 사랑이나 신뢰와 같은 인격성과 관련된 힘을 유동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워지고 말았다. 이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데, 등가교환에 의해 거의 동일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물`들 사이에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 , 자본가는 노동자로 하여금 더 열심히 일하게 하려고 보상을 증여하고,그렇게 되면 예술작품 같은 것에까지도 가격이 매겨지게 되는 것이다.zip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이러한 증여를 거세한 곳에 교환이  ......

 

 

Index & Contents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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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원리인 경제는 감성적이기 보다는 합리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사랑과는 극과 극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사랑과 경제가 욕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책 제목에 있는 ‘로고스’란 모든 것을 근본에 해당하는 곳에서 통합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전체로서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힘을 `로고스`라고 부르고자 하는 것이다.

경제활동의 가장 근본적인 활동은 교환과 증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과 맑스의 경제이론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모스에 의하면 주기와 받기, 답례로 이뤄진 선물의 삼각구조가 생활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며 사회구조를 작동시킨다고 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데, 자본가는 노동자로 하여금 더 열심히 일하게 하려고 보상을 증여하고, 노동자는 더 많은 노동으로 답례하는 식이다.

이러한 증여를 거세한 곳에 교환이 일어난다. 이러한 교환은 등가교환의 원리로 이루어지는데, 등가교환에 의해 거의 동일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물`들 사이에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상품의 판매자는 자신이 상대방에게 건네준 `물`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산 사람으로부터 상당한 가치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걸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이처럼 ‘물’의 가치는 확정적이 되려는 경향이 강하다. 때문에 그 척도를 아무데나 적용시켜, 화폐가치에 의해 `물`의 가치를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그렇게 되면 예술작품 같은 것에까지도 가격이 매겨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교환은 증여에서 인격, 영혼을 제거하고 ‘물’만을 이동시킨다. 여기서 우리는 기쁨의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동일한 가치끼리의 교환은 영혼의 흐름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교환을 통해 `물`과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이동과 축적은 가능해졌지만, 사랑이나 신뢰와 같은 인격성과 관련된 힘을 유동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워지고 말았다. 또한 그와 더불어서 `영력`의 활동을 사회적으로 의의 있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 같은 건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증여는 물론이고 증여로부터 발달한 교환도 순수증여가 중개하지 않으면 꼼짝도 할 수 없다. 저자는 증여가 극한에 이르렀을 때 순수증여라고 하는 이질적인 원리가 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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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경제활동의 가장 근본적인 활동은 교환과 증여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이처럼 교환은 증여에서 인격, 영혼을 제거하고 ‘물’만을 이동시킨다. 책 제목에 있는 ‘로고스’란 모든 것을 근본에 해당하는 곳에서 통합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상품의 판매자는 자신이 상대방에게 건네준 `물`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산 사람으로부터 상당한 가치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걸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저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과 맑스의 경제이론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경제활동의 가장 근본적인 활동은 교환과 증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여를 거세한 곳에 교환이 일어난다. 이러한 교환은 등가교환의 원리로 이루어지는데, 등가교환에 의해 거의 동일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물`들 사이에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이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데, 자본가는 노동자로 하여금 더 열심히 일하게 하려고 보상을 증여하고, 노동자는 더 많은 노동으로 답례하는 식이다. 이처럼 교환은 증여에서 인격, 영혼을 제거하고 ‘물’만을 이동시킨다. 교환을 통해 `물`과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이동과 축적은 가능해졌지만, 사랑이나 신뢰와 같은 인격성과 관련된 힘을 유동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워지고 말았다. 책 제목에 있는 ‘로고스’란 모든 것을 근본에 해당하는 곳에서 통합하는 능력을 나타낸다.zip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 이러한 증여를 거세한 곳에 교환이 일어난다. 모스에 의하면 주기와 받기, 답례로 이뤄진 선물의 삼각구조가 생활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며 사회구조를 작동시킨다고 한다. 전체로서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힘을 `로고스`라고 부르고자 하는 것이다. 상품의 판매자는 자신이 상대방에게 건네준 `물`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산 사람으로부터 상당한 가치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걸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저자는 증여가 극한에 이르렀을 때 순수증여라고 하는 이질적인 원리가 출…(생략)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이처럼 ‘물’의 가치는 확정적이 되려는 경향이 강하다.hwp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여기서 우리는 기쁨의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이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데, 자본가는 노동자로 하여금 더 열심히 일하게 하려고 보상을 증여하고, 노동자는 더 많은 노동으로 답례하는 식이다. 전체로서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힘을 `로고스`라고 부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환은 등가교환의 원리로 이루어지는데, 등가교환에 의해 거의 동일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물`들 사이에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증여는 물론이고 증여로부터 발달한 교환도 순수증여가 중개하지 않으면 꼼짝도 할 수 없다. 때문에 그 척도를 아무데나 적용시켜, 화폐가치에 의해 `물`의 가치를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교환을 통해 `물`과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이동과 축적은 가능해졌지만, 사랑이나 신뢰와 같은 인격성과 관련된 힘을 유동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워지고 말았다.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원리인 경제는 감성적이기 보다는 합리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사랑과는 극과 극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가치끼리의 교환은 영혼의 흐름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hwp 문서파일 (압축파일).zip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 이처럼 ‘물’의 가치는 확정적이 되려는 경향이 강하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또한 그와 더불어서 `영력`의 활동을 사회적으로 의의 있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 같은 건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hwp 문서파일 (압축파일).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ZZ . 동일한 가치끼리의 교환은 영혼의 흐름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예술작품 같은 것에까지도 가격이 매겨지게 되는 것이다.hwp. 저자는 증여가 극한에 이르렀을 때 순수증여라고 하는 이질적인 원리가 출…(생략)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hwp.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사랑과 경제가 욕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기쁨의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되면 예술작품 같은 것에까지도 가격이 매겨지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과 맑스의 경제이론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원리인 경제는 감성적이기 보다는 합리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사랑과는 극과 극에 있다고 볼 수 있다.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때문에 그 척도를 아무데나 적용시켜, 화폐가치에 의해 `물`의 가치를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보고서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하지만 증여는 물론이고 증여로부터 발달한 교환도 순수증여가 중개하지 않으면 꼼짝도 할 수 없다. 또한 그와 더불어서 `영력`의 활동을 사회적으로 의의 있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 같은 건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hwp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모스에 의하면 주기와 받기, 답례로 이뤄진 선물의 삼각구조가 생활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며 사회구조를 작동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사랑과 경제가 욕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